충남 예산군청사 전경 |
[아시아뉴스통신=천기영 기자]충남 예산군은 충청남도가 지난해 말 실시한 2020년도 건설기술 분야 평가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유공으로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분야 평가 기준은 △지역 업체 수주율(원도급) △하도급 계약 공사 수주율 △지역 건설자재 사용 △주계약자 공동도급 적용 △소규모 건설공사 설계기준 적용 등이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 공사에 지역 업체를 우선 선정했으며 민간공사 중 대형공사 현장 내 하도급 계약 진행 시 관내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농공단지 및 공장에서 생산되는 건설자재를 사용하도록 안내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과 해마다 건설인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향상을 위해 ‘자랑스런 건설인’을 선정, 시상하는 등 적극적인 건설업무를 추진한 점도 이번 수상에 큰 영향을 끼쳤다.
예산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건설인의 복지와 사기 진작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적극적인 건설행정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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