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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한국판 뉴딜펀드에 오천만원 재투자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신웅기자 송고시간 2021-01-14 05:40

소부장 '필승코리아' 펀드 수익금으로 5개 분야에 각각 천만원씩 투자
지난해 7월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서 문재이 대통령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박신웅 기자] 청와대는 13일 문재인 대통령이 소부장 펀드에서 얻은 수익에 신규 투자금을 일부 더해 한국판 뉴딜펀드에 재투자한다고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2019년 8월 26일 일본의 수출 규제라는 경제보복 조치에 맞서 국민과 함께 오천만원을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국산화 기업에 투자하는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했다.

이 펀드는 '문재인 펀드'로 불리며 출시 1년만에 50%이상의 수익률을 보였고, 지난 6일 수익률 90%이상을 기록했다고 강 대변인은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필승코리아 펀드에 투자한 원금 오천만원은 그대로 두고, 수익금을 환매한 뒤 신규 투자금을 보태 한국판 뉴딜 펀드 5개에 가입키로 했다.

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가입하는 5개 펀드는 디지털 분야, 그린 분야, 중소·중견기업 투자 여부 등을 적절히 감안해 선정했다"며 "각각 천만원씩 5곳에 투자할 계획이며 펀드 수익금만으로는 오천만원에 못 미쳐서 부족한 자금은 신규 투자금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이 가입할 신규 펀드는 ▲삼성뉴딜코리아펀드 ▲KB코리아뉴딜펀드 ▲신한BNPP아름다운SRI그린뉴딜펀드 ▲미래에셋 타이거 BBIG K-뉴딜 ▲하나로FNK뉴딜디지털플러스ETF 등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11일 청와대 본관에서 가진 신년사 발표에서 "한국판 뉴딜이 본격 추진되면 대한민국은 전국 곳곳에서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며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은 국민의 삶의 질을 바꾸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이번 결정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력으로 수출 규제의 파고를 이겨낸 성과를 대한민국 미래에 다시 투자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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