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6일 금요일
뉴스홈 정치
전·현직 대전서구의원, 국민의힘 조수연 변호사 지지 선언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21-01-15 13:27

국민의힘 대전 서구갑 조직위원장 놓고 조성천과 여론조사 경선
조수연 변호사./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오는 22일과 23일, 국민의힘 대전 서구갑 조직위원장 후보로 조수연 변호사와 조성천 변호사가 여론조사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15일, 전·현직 대전 서구의원들이 조수연 변호사를 지지하고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조수연 변호사 지지에 나선 전·현직 대전서구의원들은 “국민의힘 대전서구갑 조직위원장 경선에 있어, 우리 전현직 지방 정치인들은 한마음으로 조수연 변호사를 지지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대전서구갑 지역은 최근 20여년 동안 국민의힘 정당에서 국회의원 당선자를 배출하지 못한 험지로 지역의 정당한 민심이 중앙에 전달되지 못했고 매번 선거에 패해 국민의힘을 지지해온 수 많은 유권자들의 상실감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지경”이라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특히 내년에는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를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가 연이어 예정되어 있어 이번 조직위원장 선출은 우리 지역에서 대단히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에 선출될 조직위원장은 망가진 당원협의회를 재건하고 양대 선거에 있어서 적합한 조직을 구성하여 반드시 승리로 견인해야 하는 능력의 소유자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방선거에 출마할 후보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이들간에 유대감을 강화해서 지방선거 승리에 기여할 인물이 조직위원장에 선출되어야 한다”며 “그런 면에서 이번 조직위원장은 조수연 변호사가 선출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의지를 표현했다.

조수연 변호사를 지지하는 인물로는 지난 총선 예비후보로 출마한 조성호, 김흥규 씨를 비롯 지난 보궐 지방선거에 출마한 최병순 후보가 지지를 표했고 현역 의원으로는 서구의회 부의장 김경석, 정현서, 이한영, 서지원, 강노산, 박양주 의원이 지지에 동참했다.

더불어 전직 서구의원으로는 이의규, 남재찬, 구우회 전 의장과 유봉권, 박희창, 최명희, 전순덕, 조성호, 김성일, 이석용 등과 현 서구축구연합회장 오태영 씨도 지지에 함께했다.

sunab-46@hanmail.net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