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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권, 아내 박세진의 홀로 출산에 눈시울 붉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1-01-17 22:32

김영권, 아내 박세진의 홀로 출산에 눈시울 붉혀 사진=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축구선수 김영권 아내 박세진이 홀로 출산에 임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박세진이 원정 경기를 떠난 김영권의 부재로 혼자 출산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영권의 아내 박세진 씨는 출산을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원정 경기로 인해 김영권은 해외에 체류 중이라 한국에 올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았다.

김영권은 결승 올라가면 내년 1월 2일 입국할 것 같다고 전했지만 출산 예정일은 12월 24일이라 사실상 함께 하지 못한다. 김영권은 “리꿍이(태명) 낳는 거는 못 볼 것 같다”라며 “마음이 아프다. 내가 같이 가야하는데”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산부인과에 방문한 박세진은 남편의 부재를 전했다. 이에 의사는 "통증이 심하면 119라도 불러서 구급차라도 타고 오셔야 한다. 지체되면 차에서 분만해야 할 수도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17일 후 박세진 씨의 진통이 시작됐다. 하지만 리아는 엄마와 이별하기 싫은지 "가지 말라"고 오열했다. 결국 박세진 씨는 어머니가 올 때까지 두 아이를 달래기 바빴고, 외국에 있는 김영권은 응원의 말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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