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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김주호 기자] 전남 강진군은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21만 6000여 필지를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토지특성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토지이용상황, 도로조건 등 주요 토지특성 항목의 정확한 확인를 위해 토지이용계획확인서, 지가현황도면, 공간영상 등을 활용해 개별 토지 특성에 반영한다.
조사된 토지특성은 국토교통부장관이 결정·공시하는 비교표준지의 특성과 비교하여 비준표에 의한 가격배율을 산출하여 각 필지별 제곱미터당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한다.
산정된 지가에 대해서는 4월 5일부터 26일까지 토지소유자의 의견 제출을 받고, 감정평가법인 등이 가격의 타당성 여부를 검증해 강진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31일에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