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사랑화폐./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경북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19일 청송사랑화폐 판매대행점들과 판매수수료를 1%에서 0.7%로 인하하는 것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청송군과 10개 판매대행점 간의 청송사랑화폐 판매 및 환전 등의 업무대행에 관한 사항이다.
지난 8일 청송군청에서 가진 간담회를 통해 결정됐던 판매수수료 인하 건을 반영해 판매수수료를 1.0%에서 0.7%로 줄였으며, 환전수수료는 0.5%로 유지된다.
'청송사랑화폐'는 지난해 224억원이 판매됐다.
농민수당과 농산물 택배비를 비롯한 기타 각종 정책수당들로도 활용돼 지역 골목상권의 활력을 살리는 큰 역할을 했다.
군은 이달 말까지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교환 신청을 하면 2월 중으로 올해 청송사랑화폐로 지급해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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