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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선불 유심폰 대여로 코로나19 자가격리자 관리 철저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송고시간 2021-01-21 11:30

안전보호 앱이 설치되지 않은 구형폰(2G폰등) 대한 대책 마련하여 철저한 자가격리자 관리
남원시, 선불 유심폰 대여로 코로나19 자가격리자 관리 철저./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서도연 기자] 남원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자가격리자 관리시 사각지대인 안전보호 앱이 설치되지 않은 구형폰(2G폰등)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여 철저한 자가격리자 관리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자가격리자 관리는 스마트폰에 안전보호 앱을 설치한 후 체온 등 증상유무를 입력하고 매일 4회이상 전담공무원이 전화하여 관리하고 있다. 안전보호 앱을 설치되지 않은 경우에는 유선 모니터링과 전담 공무원의 불시 점검 등을 진행하며 격리장소 이탈 여부도 확인하고 있다.

하지만 안전보호 앱이 설치되지 않는 구형폰 소지자에 대한 전담공무원의 관리문제 및 애로사항이 지속 제기되어 남원시에서는 직원들의 집에 방치되어 안쓰는 스마트폰을 기부받아 선불유심폰 개통하여 격리기간동안 제공해 자가격리자 관리에 사용한다고 밝혔다.
 
허태영 남원시 부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의 증가에 따라 자가격리자 숫자가 늘어나는 만큼 무단이탈이 발생하지 않도록 생활수칙 안내 등 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ulu04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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