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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올해 약 13억8천만원 투입해 산림 분야 일자리 사업 추진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송고시간 2021-01-21 11:32

8개 분야 66명 선발, 산림 경관 개선과 산림 재해예방 강화
전북 정읍시청./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서도연 기자] 정읍시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의 관리를 위해 올해 약 13억8천만원을 투입해 산림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산림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은 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산림서비스 일자리 사업으로 총 8개 분야 66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추진할 예정이다.
 
일자리 분야는 ▲공공산림 가꾸기 ▲산사태 현장 예방단 ▲덩굴류 제거단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산림 병해충 예찰방제단 ▲도시녹지관리원 ▲숲길체험지도사 ▲숲 생태관리원이다.
 
시는 공공산림 가꾸기와 덩굴류 제거를 통해 지속 가능하고 공공성이 높은 산림을 육성하고,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와 산림 병해충 예찰방제단, 산사태 현장 예방단을 운영해 산림재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또, 도시녹지관리원과 숲길체험지도사, 숲 생태관리원을 통해 산림휴양·녹지 경관을 개선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산림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참여자 신청을 받았으며 서류검토와 면접을 거쳐 분야별 최종 참여자를 선발해 2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지원과 재정자립을 지원하는 취지로 참여자 선발 시 취업 보호 대상자 등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근로시간은 1일 8시간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주5일 근무를 원칙으로 작업별‧시기별 특성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올해 1일 임금은 6만9,760원이다.
 
시 관계자는 “산림 분야 일자리를 통해 산림자원을 보다 가치 있게 만들어 경관을 개선하고 산림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한편,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lulu04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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