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엠 공모청약 22일까지 '공모가는 1만 7000원' 상장일은? |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올해 첫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을 추진 중인 솔루엠이 공모청약에 나선다.
지난 20일 솔루엠의 공모가는 희망범위 상단을 초과한 1만7000원으로 확정됐다.
솔루엠은 지난 14~15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총 공모주식수 640만 주의 60%에 해당하는 384만 주에 대해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그 결과 총 1269개의 기관이 참여했으며, 1167.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167.55대 1의 경쟁률은 유가증권시장 상장 수요예측 사상 역대 2위의 경쟁률이다.
또한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중 87.1%가 희망범위 상단인 1만55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출했고 1만5500원을 초과 제출한 비율도 84.2%에 달했으며, 일정 기간 주식을 팔지 않기로 하는 의무보유 확약 비율도 20.8%를 나타냈다. 공모가가 1만7000원으로 확정됨에 따라 총 공모금액도 약 1088억원으로 증가했다.
솔루엠의 일반 공모청약은 총 공모주식수의 20%인 128만주를 대상으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다. 상장 예정일은 내달 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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