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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건설기계조종사·수렵 면허증 PVC카드 자동발급기 도입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1-01-25 13:51

박준희 관악구청장/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장세희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건설기계조종사·수렵 면허증 PVC카드 자동발급기를 도입해 25일부터 운영한다.

기존의 건설기계조종사·수렵 면허증은 종이로 인쇄 후 코팅지로 발급되어 물기에 취약하고 쉽게 훼손, 들뜸 현상이 발생하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구는 면허증을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PVC재질로 발급해주는 자동발급 시스템을 도입해 휴대성 향상 및 반영구적 사용, 보안 홀로그램 내장을 통한 위·변조 방지 등 편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 수작업으로 20~30분 소요되던 발급시간이 자동발급기를 통해 5분 이내로 대폭 단축돼 민원인의 만족도 또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자동발급 시스템을 이용한 한 민원인은 “기존 면허증은 소지하기도 불편하고, 쉽게 더러워져서 불편했는데 새로 발급받은 면허증은 불편한 단점들이 개선되어 만족스럽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지난 2019년부터 시행된 적성검사의 부활 및 전국적으로 늘어난 면허증 발급 수요에 맞춰 원활한 민원 서비스 제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PVC 카드식 자동발급기를 도입, 새로 발급한 면허증은 보안기능 뿐만 아니라 구청을 찾는 민원인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사항들을 개선하고, 행정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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