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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거제 220~223번 확진자 발생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21-01-25 15:29

거제시 코로나19 상황 알림판./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최일생 기자] 경남 거제 220~223번 신규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

거제 220번 확진자는 거제시 거주 40대 남성으로 194,195,196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1월 24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거제 221번 확진자는 거제시 거주 30대 여성으로 195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월 24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220번, 221번 확진자는 순천 가족관련 자로서, 자가 격리 중이었으므로, 별도 동선 및 접촉자는 없다.

거제 222번 확진자는 거제시 거주 60대 남성으로 218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월 25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거제 223번 확진자는 거제시 거주 50대 남성으로 본인희망 검사 실시 후 1월 25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222번, 223번 확진자의 역학조사를 통해 파악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현재 검사진행 중이며, 계속해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발생한 확진자 중 방역수칙을 위반한 자에 대한 행정처분 계획을 밝혔다.

첫째, 순천 관련 방역수칙을 위반한 자는 총 6명이며, 방역수칙 위반 행위 장소가 순천지역인 관계로 순천시에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법률」 규정에 의거 행정처분이 이루어지도록 거제시에서 요청했다.

둘째, 188번 관련 고스톱이라는 놀이를 함께 한 것으로 추정되는 자는 총 7명으로, 당사자와 주변 참고인 진술을 확보하여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법률」 규정에 의거 행정처분토록 했다.

아울러, 이와 같이 일부 시민들의 부주의한 행동에 따른 지역 내 확진자 발생 사례가 계속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므로, 접촉자 진단검사, 치료 등 방역비용에 대한 구상권 청구도 적극 검토한다.

향후에도 방역수칙을 위반하여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위반사항에 대한 책임 소재를 반드시 규명토록 할 것이라고 시는 전했다.

ilsaeng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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