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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소식]주민과 마음으로 소통하기 위한 직원 친절교육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21-01-25 18:28


[아시아뉴스통신=최일생 기자] 경남 함안군 칠원읍(읍장 전호열)은 지난 21일 ~ 22일 양일간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전 직원 32명을 대상으로 2기로 나누어 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주민들에게 마음으로 한 발자국 더 다가가기 위해 실시한 이번 친절교육에서는 아모레퍼시픽에서 CS교육강사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칠원읍 김은진 주무관이 강사로 나서 재미있고 쉬운 방법으로 민원서비스의 정의, 민원 응대기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현장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사례를 들어 정확하고 신속하게 공손한 태도로 민원인의 감성을 사로잡는 응대방법에 대해 강의하여 직원들이 현장에서 민원을 응대할 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호열 칠원읍장은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이 민원인들의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직원들의 친절도 향상을 통해 앞으로 주민이 감동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나는가야어린이집 성금 기탁


#신나는가야어린이집, 고사리손으로 모은 성금 기탁

가야읍 소재 신나는가야어린이집 박미선 원장과 원아 대표 6명은 지난 22일 가야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저소득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 601,740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신나는가야어린이집 원아 49명이 ‘사랑의 마음온도계’ 저금통에 고사리 같은 손으로 하루하루 동전을 모아 직접 기부한 것이다. 또한 더불어 바자회(시장놀이) 활동 수익금도 포함되어 기부의 의미를 더했다. 모금된 성금은 동절기를 힘들게 보내고 있는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서 박미선 원장은 “아이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저금통에 열심히 동전을 모았다. 작은 금액이지만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병태 가야읍장은 “고사리같은 손으로 직접 동전을 모아 기부해준 우리 새싹들에게 너무 감사하고, 또한 이웃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려주신 어린이집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께 매우 감사드린다”라며 “아이들이 소중히 모은 기부금인 만큼 꼭 필요한 곳에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함안군보건소, 취약계층 어르신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함안군보건소는 만성 퇴행성관절염으로 고통받는 어르신들에게 수술비를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2021년 어르신 인공관절 수술비 등 지원 사업’을 연말까지 추진한다.
 
이 사업의 지원대상은 만6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로, 2021년 1월 기준 건강보험료 부과기준 하위 50%에 해당하는 군민이다. 직장가입자의 경우 10만3천원 이하, 지역가입자의 경우 9만7천원 이하 납부자가 대상이 된다.

지원 한도액은 1인 본인부담금 200만원이내로 한쪽 관절 수술 시 100만원이내, 양쪽 관절 수술시 200만원이내 지원되며 초과금액은 환자 본인이 부담하게 된다.

지원 내용은 만성퇴행성 관절염 등으로 인한 무릎관절․고관절의 인공관절 치환술 의료비 본인부담금이며 검사비, 수술비 등이 포함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어르신들은 수술 전 반드시 보건소 담당자와 상담이 필요하며,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진료담당으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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