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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대구 6명, 경북 11명…대구 닷새 만에 한 자릿수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1-01-27 10:06

국내 확진자 지역발생 516명, 해외유입 43명 등 559명 추가
대구시 확진자 동향(최근 2주)./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7명이 추가됐다.

대구는 지난 22일(6명) 이후 닷새 만에 한 자릿수를 나타냈고, 경북은 이틀 만에 다시 10명대를 기록했다.

국내 일일 확진자는 열흘 만에 500명대로 증가했다.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7일 0시 기준 8269명으로, 전날보다 6명이 늘었다.

확진된 지인과 가족의 접촉으로 각 1명이 추가 확진됐다.

감염원이 밝혀지지 않은 3명이 확진됐고, 대구시에서 검사를 받아 확진된 1명이 주소지로 이관됐다.

주소지별로는 달서구 2명, 동구·남구·서구 각 1명, 경산 1명이다.

경북은 전날 확진자 11명이 추가돼 2893명이 됐다.

구미에서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 2명, 병원 입원을 위해 시행한 검사에서 1명 등 3명이 확진됐다.

포항에서 J시장 전수검사에서 1명, 북미에서 입국한 1명 등 2명이 확진됐다.

안동에서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2명, 청도에서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경산에서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칠곡에서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1명이 확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이날 0시 기준 발표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559명이 추가돼 총 7만6429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559명 중 516명은 지역발생, 43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 120명, 경기 137명, 인천 17명 등 수도권에서 274명이 나왔고, 광주 112명, 부산 31명, 경남 20명, 강원 18명, 전남 12명, 전북 11명, 경북 10명, 충북 8명, 대구 6명, 울산 5명, 세종·충남 각 4명, 대전 1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12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에서 발견됐고, 경기 13명, 서울 9명, 인천 3명, 전북 2명, 부산·울산·경북·경남 각 1명이 나왔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전날 7명이 추가돼 1378명이 됐다. 대구는 전날 추가되지 않아 202명을 유지했다.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685명이 늘어 총 6만5478명이 됐다. 대구지역의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16명이 늘어 8043명이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전날 138명이 줄어 9573명이다. 대구지역 확진환자는 141명으로 지역 내 7개 병원에 106명, 지역 내외 생활치료센터에 35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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