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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위 충북추진본부 출범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21-01-28 16:56

이장섭 본부장 “충청권 메가시티 건설 방향 고민해야할 시점”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충북추진본부가 28일 도당 대회의실에서 온라인 출범식을 가진 가운데 이장섭 본부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제공=민주당 충북도당)

[아시아뉴스통신=김영재 기자]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충북추진본부(본부장 이장섭 도당위원장)가 28일 출범했다.
 
이날 충북도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온라인 출범식에서 이장섭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충청권 메가시티를 무엇으로 채울 것인지 앞으로 고민해야 할 중대한 시점”이라며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충북추진본부가 전문가그룹, 자치단체, 지방의회 등과 머리를 맞대서 그 답을 찾아야 한다”고 건설방향을 설명했다.
 
우원식 국가균형발전특위 위원장은 축사에서 “228개 기초단체 중에 105개의 기초단체가 소멸위기에 들어가 있으며, 균형발전을 하지 않고서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더 이상 존립할 수 없다”며 “수도권 과밀화를 해소하고 메가시티를 육성해서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것은 미래세대를 위한 생존의 문제인 만큼, 앞으로 충북에서 다양한 발전방향을 함께 실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시종 고문(충북도지사)도 축사를 통해 충청권 광역철도망 등 지역현안에 대한 중앙당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축사에 이어 이상식 특위위원(충북도의원)이 충북추진본부 향후 운영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이장섭 본부장 주재로 향후 계획과 활동에 대한 논의했다.
 
충북추진본부는 앞으로 국가균형발전 정책수립을 위해 정부, 중앙당 등과 적극적인 연대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충북 보고대회’를 개최하고, 대도민 홍보 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다.
 
충북추진본부는 본부장, 고문, 부본부장 등 모두 29명의 특위 위원으로 구성됐다.
 
memo3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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