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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소식]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마을교육공동체 기초다지기에 힘쓴다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21-01-29 07:01

경남 고성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최일생 기자]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고성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통해 의욕적으로 운영 중인 고성행복교육지원센터가 1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 간 ‘2021년도 마을교사 양성 입문과정 연수’를 진행했다.

그간 민선 7기 고성군은 ‘온 마을이 학교’라는 기치 아래 마을교육공동체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고성행복교육지원센터를 지원해왔으며, 이번 연수는 그 핵심이 되는 마을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이번 입문과정은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한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1회기 참여 인원을 20명으로 제한하고 총 8회기로 분산 운영됐다.
 
연수대상은 고성 관내 마을교육공동체에 관심이 있는 지역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도록 특별한 제한 조건을 두지 않았다.

이번 연수는 마을교육공동체의 이해, 마을교사의 역할을 주제로 참여자의 발언권을 존중하는 자유로운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를 이수한 군민에게는 2021년도 마을교사 및 마을학교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마을교사 신청은 1월 25일부터 2월 4일까지다.

고성행복교육지원센터는 양질의 마을 교사 투입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신청자를 대상으로 소양교육, 안전교육, 아동학대예방교육 등의 심화 연수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입문·심화 연수를 통해 역량이 검증된 신청자에 한해 학교 프로젝트 수업 협력교사, 마을학교 교사, 동아리 멘토교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마을교사는 책임감과 전문성을 갖춘 지역 거주민으로 학교-마을이 함께하는 마을교육공동체 교육 활동 전반에 참여하며 지도·조력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고성군은 지역교육-마을의 상생 발전을 목표로 현재 고성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진행 중인 행복교육지구 사업(마을학교 운영, 학교 교육과정 속 협력교사 활동 등)에서의 마을 교사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지역이 함께하는 교육은 민선 7기 고성군이 추구하는 가치다”며 “마을교육공동체라는 새로운 접근방식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군 차원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사회의 지혜로운 어른들이 마을교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완전 새로운 고성군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근무시간 변경 운영 안내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군청 본관 1층 민원봉사과 내 위치한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을 2월 1일부터 주5일(월~금) 상시운영 한다고 밝혔다.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은 그동안 인력 부족으로 인해 매주 화·목요일 주2일 운영해 왔으나 통영세무서의 협조로 이제는 요일에 상관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세무 관련 민원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조석래 재무과장은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을 상시 운영함으로써 납세자 편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세무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은 사업자등록 신청 및 정정, 휴폐업신고, 국세 제증명 발급, 각종 신고서류 민원접수(신고서 작성 대행 제외)의 국세 민원과 지방소득세 관련 지방세 민원을 한 곳에서 처리하는 원스톱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성군, 2월부터 공공하수도 원인자부담금 단위단가 변경
- ㎥/일 당 타 행위 원인자부담금 단위단가 1,632,850원→2,748,000원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2월부터 공공하수도 원인자부담금 단위단가를 변경한다.

하수도 원인자부담금은 하수처리구역 내 건축물의 신축·증축, 용도변경으로 1일 10㎥ 이상 오수를 발생시키거나 공공 하수도의 신·증설 등을 수반하는 개발행위를 하는 경우 건축물의 소유자 또는 사업시행자에게 부과하는 부담금이다.

기존 타 행위 및 개별건축물에 동일하게 부과하던 원인자부담금에 대하여 하수관거 정비사업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증설 등 그간 투입된 하수도 사업비 총액과 생산자 물가상승률을 반영하여 단가를 조정했다.

특히 개인 및 소상공인에게 주로 부과되는 개별건축물의 원인자부담금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감안하여 현행대로 유지하고, 산업단지 등 대규모 개발사업자에게 부과되는 타행위에 대하여는 기존 ㎥/일 당 원인자부담금 1,632,850원에서 2,748,000원으로 조정한다. 

단, 부담금 인상 시행일 이전에 건축물의 신·증축, 용도변경 등의 인허가를 완료했거나 시행일 이전 종전 단가로 원인자부담금이 부과됐지만 건축 허가 변경 등으로 부담금이 변경 부과되는 경우에는 종전 단가가 적용된다.

김성영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 원인자부담금 인상에 따라 건전한 운영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군민들의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도록 공공하수도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성군, 국가기술자격증 제빵기능사 취득 교육생 모집
- 나도 김탁구처럼 될 수 있다!! 제빵, 어렵지 않아요~
- 3월 8일부터 6월 28일까지 총16회에 걸쳐 이론 및 실습 교육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2월 19일까지 제빵기능사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고성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총 20명이다.

교육 희망자는 읍·면사무소 산업경제담당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3월 8일부터 7월 5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제빵기능사 필기시험에 필요한 제빵이론, 재료과학, 위생학 및 영양학에 대한 이론교육과 제빵기능사 실기시험에 필요한 식빵 외 19종을 직접 만들어 보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여창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성군에서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하는 목적은 가공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 및 우리 고성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 우리군의 농산물 가공 경쟁력 확보를 위함이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2019년 식품가공기능사 취득반을 처음으로 운영하여 실기시험 31명이 응시해 28명이 합격하는 등 높은 성과를 올린 바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식품산업과 가공센터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ilsaeng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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