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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희망의 마중물 절박해"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조이호기자 송고시간 2021-02-01 15:55

제67차 최고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는 이낙연 당대표./사진=더불어민주당

[아시아뉴스통신=조이호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희망의 마중물이 절박하게 필요하다"며 2일 본회의 대표연설에서 본인의 생각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낙연 대표는 1일 67차 최고위원회의에서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과 5인 이상 모임금지가 계속된 것에 대해 "종교시설 집단감염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 조짐과 설 연휴가 임박한데 따른 고심의 결정"이라고 말하고 "송구스럽지만, 조금 더 함께 견디며 방역수칙을 지켜 가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양해를 구했다. 

이 대표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고통에 대해 "최대 피해자인 경제적 약자들이 더 버티기 어려운 지경에 몰리고 있다. 희망의 마중물이 절박하게 필요해졌습니다"며 2일 본회의 대표연설에서 지원대책등의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그는 최근 설 명절을 앞두고 달계값등 농산물 가격이 치솟고 있는 상황에 대해 "물가 안정은 예산 없이 정부가 펼 수 있는 복지 정책"이라며 "정부와 지자체는 농·축산물의 공급 확대 등 선제적이고 대담한 물가안정 대책을 펴달라"고 요청했다. 



aurumflo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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