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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축산단체, 소외계층 사랑나눔 실천‘앞장’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최상기기자 송고시간 2021-02-02 12:01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최상기 기자] 울산지역의 축산농가들이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나눔을 실천한다.

울산시는 관내 축산단체인 사)전국한우협회 울산광역시지회(지회장 정인철)가 2월 2일 15시 울산시청을 찾아 한우고기 240kg(1,000만 원 상당)을 소외계층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 물품은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를 통해 현물 지정기탁 후 취약계층 가구,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된다.

정인철 지회장은 “한우고기 나눔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전하고자 후원 물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 시설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송철호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늘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꾸준히 후원물품을 기탁해 주시는 축산농가와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후원물품은 관내 소외계층 가정의 안부를 살피며 훈훈한 정을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우협회 울산시지회는 매년 소외계층 한우고기 나눔행사 뿐만 아니라 초등학생 한우고기 맛체험 등 연간 3회 이상 정기적인 지역사회에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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