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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설연휴 5대범죄와 교통사고 감소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유병철기자 송고시간 2021-02-14 12:42

범죄로부터 범죄 취약요소 점검및 주민들과 함께 예방활동 전개의 결과로 분석
진교훈 전북경찰청장./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유병철 기자] 전북경찰청(청장 진교훈)은 지난 1~14일까지 14일간 설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 결과, 명절 연휴기간 중 5대범죄와 교통사고가 감소하는 등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했다.

14일 전북경찰은 설연휴를 앞두고 범죄로부터 범죄 취약요소를 점검하고 주민들과 함께하는 예방활동을 전개한 결과로 분석됐다.

특히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금은방(377개소), 금융기관(1033개소) 및 편의점(1239개소)에 대해서는 취약요소 범죄예방진단 가시적 순찰 강화 등 범죄예방을 실시했다.

금은방·편의점 등 현금다액 취급업소의 업주 및 주민 대상으로 범죄예방·신고요령을 홍보하는 등 선제적인 범죄예방활동을 폈다.

경찰은 범죄예방진단 3,937회및 범죄사례·신고요령 등 온·오프라인 홍보 4,608회를 실시했다.

이같은 홍보및 준비로 올해 설 명절 기간 일 평균 112신고는 전년 대비 5.5건 37.9%가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2.13. 24시 통계기준)

명절기간 가정불화 등으로 인한 가정폭력은 자칫 강력사건으로 확산될 수 있어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222가정)에 대한 사전 모니터링을 실시하였고, 이미 발생한 가정폭력 사건에 대해서는 전수 합동조사, 필요 시 긴급 임시조치.형사 입건, 피해자 적극 보호 등 세심하게 관리했다.

이로 인해 주민 체감치안과 직결되는 강.절도와 생활 주변 불안감을 조성하는 길거리 폭력에 집중 대응한 결과 전체 5대범죄 또한 전년 대비 29.8% 감소하는 등 사회적 이목을 집중시키는 큰 범죄 발생 없이 국민들이 명절을 평온하게 누릴 수 있도록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했다.

또한 교통 부문에서는, 혼잡 지역 소통관리 및 사고다발지역 중심 교통안전활동 등을 통해 교통사고는 전년 설 연휴 대비 39.0%(82건→50건)를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ybc9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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