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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상반기 2270억 신속 집행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21-02-15 08:06

코로나19 여파 지역경제 활력 제고
충북 괴산군청./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영재 기자] 충북 괴산군이 재정 신속집행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재건에 나선다.
 
15일 괴산군에 따르면 괴산군은 올해 신속집행 대상액 3784억원의 60%인 2270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할 계획이다.

괴산군은 이를 위해 지난달 부군수를 단장으로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하고, SOC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대규모 사업에 대해 토지보상 협의, 사전행정절차 이행, 설계용역 조기발주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괴산군은 특히, 군민 생활경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일자리, 소상공인 지원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집행해 주의 생계안정을 위한 사업을 통한 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차영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여파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의 생계안정을 위해서 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전 부서에서는 차질없는 신속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최대한 많은 예산을 상반기 집행해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지난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및 2분기 소비투자부분에서 충북 1위를 달성해 우수시.군 인센티브로 특별조정교부금 1억원을 받았다.

memo3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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