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서 연구원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김영재 기자] 충북 청주시에서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들을 포함해 청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582명이다.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흥덕구 거주 A씨(50대)가 확진판정(청주 580번)을 받았다.
A씨는 하루 전인 17일 확진판정을 받은 청주 576번(60대.흥덕구)를 접촉했다.
지난 11일 어지러움과 피로 증상이 있었다고 한다.
같은 시각 고양시 2004번을 접촉한 B씨(20대.흥덕구)가 청주에서 581번째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B씨는 지난 13일 발열과 근육통, 후각소실 등 증상을 보였는데 사흘이 지난 17일 검체 채취를 했다.
비슷한 시각 흥덕구 거주 C씨(40대)도 확진판정(청주 582번)을 받았다.
C씨는 지난 11일 미열과 오한,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났다.
C씨의 감염경로는 현재 확인되지 않은 상태이다.
시방역당국은 이들의 동선과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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