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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소식]한국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 박동서 회장 취임 등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장인영기자 송고시간 2021-02-22 12:19

박동서 한국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장 취임 기념 촬영./ 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장인영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 제13대 신임 지회장으로 박동서 회장이 취임했다.
 
박동서 회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감염 우려에 따른 별도의 취임식은 생략하고 지회 임원들과 함께 19일 오전 군수실을 방문, 면담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서춘수 군수는 신임회장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며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단합하여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박동서 회장은 “신임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영광스러운 마음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회장으로서 솔선수범하여 회원들을 잘 이끌면서 함양군을 대표하는 사회단체로써의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함양군청에서 공무원으로 재직하며 백전면장, 휴천면장, 도시환경과장을 역임했으며, 퇴직 후에도 박씨대종친회 경상남도 본부 이사,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명예홍보대사를 비롯해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함양군, 용평리 도시재생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주민교육 운영
코로나19 방역수칙 철저 준수, 2월부터 주민역량강화 본격 출발!
 
함양군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활성화 계획에 따른 ‘용평리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주민교육’을 18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비영리 목적의 조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공급된 기초생활 인프라를 유지·관리하며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재화와 서비스를 공급하는 주민 중심의 조직이다.
 
용평리 마을관리협동조합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에는 교육생 모집 홍보만 진행 되었다. 모집기준은 용평리 도시재생뉴딜사업 지역 내 주민을 우선으로 하였으며, 함양군 주민들을 대상으로 확대하여 추가 모집했다.
 
지난 18일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3월까지 총 5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될 예정으로 교육내용은 △협동조합의 이해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절차 및 주의사항 △설립 서류작성(정관) △사업계획서 작성 △운영실무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한들거점센터 및 싸전, 빈집 커뮤니티 공간을 활용하여 삶의 질 향상, 주민들의 일자리, 수익을 창출, 공동체회복 및 사회통합을 유지하고 대안적 주거복지를 실현하고자하는 주민자생조직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후에는 이사장 및 임원을 선출하여 주민을 조합원으로 하는 국토교통부의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인가를 신청 진행할 예정이다.
 
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손재현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용평리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인가에 끝나지 않고 협동조합원들의 사업관리 체계화와 내실화에 중점을 두고자 한다.

향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며 한들거점센터, 공유주방, 장난감대여소, 싸전, 빈집(커뮤니티)공간 등 운영 역할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자 한다.

이에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창출과 운영관리를 통해 주민주도의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모델케이스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주민주도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추진을 위한 첫 단추로 마을관리협동조합 설립에 첫발을 딛는 매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행정과 도시재생지원센터 그리고 지역 주민이 활발히 소통하여 자생가능한 조직육성에 최선을 다해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함양군 ‘군부대 이전 서명운동’ 군민 한마음으로 동참
군부대 이전 서명운동 1만 6천여 명 동참, 건의 서명서 육군본부 전달
 
4만 함양군민의 ‘군부대 이전’ 의지가 하나로 뭉쳤다.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함양 군부대 이전을 위한 범군민 서명운동을 펼친 결과 1만 6천여 명이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기관, 사회단체,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서명운동에 참여하여 군민의 염원을 한데 모으는 계기가 되었다.
 
군부대 이전은 함양군민의 오랜 염원으로, 군은 군부대 이전 이후 해당 부지에 어린이드림센터, 수변산책로, 수목원, 다목적운동장 등 문화, 복지, 공원 시설 등 군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함양군민들은 이번 서명운동으로 한마음이 되었고, 군부대 이전에 대한 군민들의 열망과 바람은 점점 커지고 있다”며 “서명운동을 이끌어 주신 기관, 사회단체, 그리고 함께 서명운동에 동참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군부대 이전 건의 서명서는 3월 초에 육군본부에 전달하여 육군 특별회계사업으로 군부대 이전을 요청할 계획이다.
 
서 군수는 “군민들의 염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육군본부, 국방부, 국회를 설득하고 지원을 요청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함양군 제1차 보육정책위원회 개최 보육사업 계획 심의 의결
 
함양군은 18일 오후 기관단체청사 회의실에서 ‘2021년 제1차 함양군보육정책위원회’를 열고 2021년 함양군 보육사업 계획을 심의하고 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운영자를 심사 선정했다.
 
보육전문가, 공익대표, 어린이집대표, 보육교사 대표, 학부모대표, 관계공무원 등 14명으로 구성된 함양군 보육정책위원회는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어린이집의 어려움과 아동 돌봄을 합리적이고 균형 있게 지원하고자 심의안건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위원회는 보육서비스 질 향상과 시설간 긍정적인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신규 시설인가와 기존 시설 정원 증원을 모두 허용하는 수급계획을 결정했다.
 
또한 올 5월 위탁 기간이 만료되는 안의어린이집, 안의어린이집(서상분원)에 대하여 운영계획, 운영체의 전문성, 시설 운영실적, 공신력, 재정능력 등을 기준으로 질의 및 심의과정을 거쳐 재 위탁을 선정했다.
 
이번 심의로 선정된 위탁체는 정갑순(현 안의어린이집 원장)씨로 2021년 5월부터 2026년 4월까지 5년간 재위탁 운영하게 된다.
 
차석호 부군수는 “선정된 위탁체에서는 우리 아이와 부모가 안전하고 행복한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하고 “함양군에서도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위해 더욱 세심하게 파악하여 앞선 보육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군, 청년 월세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내달12일까지 군내 거주 청년 대상, 월 최대 15만원·10개월간 150만원까지 월세 지원
 
함양군은 오는 19일부터 내달 12일까지 군내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한 청년 월세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군내에 거주하는 19세 ~ 45세 이하 청년이 세대주인 가구로 중위소득 150%이하, 임차보증금 1억원 이하, 월 임차료 60만원 이하 주택을 임차한 청년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 시 보다 많은 청년들이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주택소유자(세대원 포함), 직계 존속 임차, 기초수급자(생계․의료․주거), 국가 및 지자체 공무원(공무직 포함), 출자․출연기관 근무자, 정부 및 지자체 청년 주거지원 사업 참여자, LH임대주택․행복주택 입주자 등은 제외된다.
 
선정 기준은 사회보장시스템(행복e음)을 통한 소득인정액 조회 후 인정금액이 낮은 신청자부터 선정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최대 15만원, 10개월간 1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청년 월세지원사업 신청서, 통장사본, 주민등록등본, 임대차계약서 사본 등 9종의 구비서류를 갖추고 함양군 혁신전략담당관실 군정혁신담당으로 제출하면 된다.
 
월세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더라도 지원 기간 중 타 시군구로 전출하거나, 주택구입, 기초수급자 선정 등 중단 지원 사항에 해당할 경우에는 지원이 중단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군정 소식란을 참고하거나, 혁신전략담당관실 군정혁신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청년 월세 지원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청년들에게 작지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머무르고 생활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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