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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사다리밴드, 치매 및 와상 어르신 미용봉사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21-02-23 17:29

9000명이 SNS를 통해 활동하는 대전 봉사단체인 사랑의 사다리 밴드(리더 이정제)는 23일, 대전 동구 가양동에 위치한 가양요양병원(행정원장 김형성)에서 70명의 치매 및 와상 어르신들에게 미용봉사로 사회적 효행을 실천했다./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 9000명이 SNS를 통해 활동하는 대전 봉사단체인 사랑의 사다리 밴드(리더 이정제)는 23일, 대전 동구 가양동에 위치한 가양요양병원(행정원장 김형성)에서 70명의 치매 및 와상 어르신들에게 미용봉사로 사회적 효행을 실천했다.
 
이날 미용봉사는 송남석 단장을 비롯해서 김미경·김봉임·유희자·조은숙 가위천사들이 1층, 2층, 3층으로 나눠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미용봉사를 펼쳤다.
 
송남석 미용봉사 단장은 “코로나 19로 힘든 상황에서 미용 후 깔끔해진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행복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가양요양병원 김형성 원장은 “오늘 사랑의 사다리 봉사단체에서 미용봉사를 지원해 주어서 큰 힘과 위안이 된다”면서 감사함을 전했다.
 
현재 9200명으로 구성된 사랑의 사다리 밴드는 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 지원 없이 회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대전시 5개구 소외계층을 위해서 다양한 나눔 봉사를 꾸준히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sunab-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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