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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37명 마을강사 역량강화 교육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21-02-23 17:29

“마을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의 꿈과 재능을 키워요”
대전 대덕구는 지난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어린이와 청소년의 꿈과 재능을 발견하고 키울 수 있는 여가활동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어린이·청소년 여가활동 지원 연계 마을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대전 대덕구는 지난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어린이와 청소년의 꿈과 재능을 발견하고 키울 수 있는 여가활동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어린이·청소년 여가활동 지원 연계 마을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zoom)과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대덕구공동체지원센터에서 대면교육을 병행해 실시됐으며, 대전시교육청의 강사 추천을 받아 대전중원초등학교 최희영 교장의 ‘수업 속 마중물 동기유발 및 맨 마루’와 대전자양초등학교 시민우 교사의 ‘마을강사를 위한 간단한 zoom 사용법 A to Z’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아이들에게 학습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다양한 수업지도 방법과 학습자의 성향을 반영한 행동 지도방법에 대해 다뤘으며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온라인 강의 방법(zoom 사용법)도 교육했다.
 
지난해 5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37명의 마을강사를 선발했으며, 마을강사 기본교육 과정을 거쳐 11~12월 2달 동안 화정초등학교, 법동중학교, 오정중학교,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 4개교에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방과후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100여명의 학생들이 통기타, 크로마하프, 바이올린, 클레이와 공예, 프랑스 자수, 유튜브 시작하기 등 22개 강좌에 참여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지난해 코로나19 때문에 어린이와 청소년 친구들이 많이 힘들고 지쳤을 것으로 안다”며 “3월부터 진행되는 어린이·청소년 여가활동 지원 사업 80여개의 강좌운영을 통해 더 활기차게 활동할 수 있도록 대덕구 어린이와 청소년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어린이·청소년 여가활동 지원(DYDP : Daedeok Youth Dreamlent(Dream+Talent) Project) 사업은 대덕구 어린이와 청소년의 다양한 꿈과 재능을 키우기 위한 대덕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 대전광역시교육청 방과후학교 문화예술 및 미래역량개발 프로그램 공모사업 중 지자체 연계형 방과후학교에 처음 선정돼 추진됐으며 올해도 3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sunab-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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