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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경찰, 아동안전지킴이 263명 선발 완료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정예준기자 송고시간 2021-03-02 08:50

3월부터 아동보호를 위한 공동체 치안활동에 참여
대전경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정예준 기자] 대전경찰청은 초등학교 주변에 배치되는 아동안전지킴이 263명을 선발·배치 완료한 가운데 2일부터 초등학교 개학과 동시에 활동을 시작한다. 

'2021년 아동안전 지킴이 모집'에는 총 863명이 지원했으며 객관적이고 공정한 선발을 위해 서류심사, 전화 면접 등의 평가를 실시, 아동 안전에 열의를 가진 우수 인력 263명을 최종 선발하였다. 

‘아동안전 지킴이’는 고령화 시대에 퇴직 노인이 지역사회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공동체 치안을 강화하는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도이다. 

이들은 1일 3시간, 주 5회 초등학교 주변 순찰을 통해 아동 성폭력·학교폭력·실종·유괴 등 아동범죄 예방 및 비행 청소년 선도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경찰은 ‘아동의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아동안전지킴이 활동을 통해 공동체 협력 치안 활동에 한걸음 앞서가는 대전 경찰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송정애 대전경찰청장은 “주민이 참여하여 지역사회의 안전을 확보하는 공동체 치안의 일환인 ‘아동안전 지킴이’에 지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아동안전지킴이와 경찰, 지역사회가 다 함께 협업함으로써 ‘아동이 가장 안전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jungso94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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