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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인문해교육 과정 운영 모습.(사진제공=하동군청) |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하동군은 사회∙경제적 이유로 교육 기회를 갖지 못한 저학력∙비문해 성인의 기초생활 능력 향상을 위해 성인문해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대면 수업을 병행할 예정이며, 비대면 수업은 학습지 배부, 전화 강의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학습자를 모집하는 교실은 하동읍 3개, 고전면 2개, 금남면 3개, 진교면 1개, 양보면 1개, 북천면 3개, 청암면 1개, 옥종면 2개 등 16개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조치에 따라 공공기관 수용가능 인원의 50%로 제한 운영된다.
수업 내용은 읽기∙쓰기∙말하기 등 한글 기초교육, 셈하기 등 숫자교육, 편지쓰기∙문자보내기 등 한글 활용교육, 영어∙음악∙미술과정 등이다.
성인문해교육은 3월15일부터 12월10일까지 주 2회 회당 2시간씩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며, 3월12일까지 군청 행정과 평생학습부서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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