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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농촌신활력 플러스사업 준비 착착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제정준기자 송고시간 2021-03-17 13:11

농촌신활력 플러스사업 기본 및
시행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남해군 농촌신활력 플러스사업 기본 및 시행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가 지난 16일 남해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사진제공=남해군청)

경남 남해군은 지난 16일 남해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촌신활력 플러스사업추진단 및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군 농촌신활력 플러스사업 기본 및 시행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용역사인 지역농업네트워크 영남협동조합 김원경 대표가 ‘농촌신활력 플러스사업의 기본 및 시행계획 용역’의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했다.

참석자들은 타당성과 현실성 있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난 2020년 남해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개년간 70억원(국비 49억원, 지방비 21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주민참여를 통한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속가능한 마을, 함께하는 일자리, 안정적인 농촌소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해군은 작년 8월 본 사업에 대한 기본 및 시행계획 용역을 착수한 상태이며, 용역결과에 따른 기본계획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을 받은 후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장충남 군수는 “본 사업 기본계획에 남해군의 특색을 잘 반영하고 장점을 결합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컨텐츠를 담아야 한다”며 “특히 기후변화 문제에 앞서서 대응할 수 있는 작목이나 환경보호와 관련된 사업을 발굴하는 등 다른 사업과도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장충남 군수는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가 주요 화두인데, 관광과 결합된 영농, 체험과 함께하는 영농, 경관농업 등 남해의 장점을 잘 살리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일옥 남해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 사업을 통해 남해군 지역사회가 활력을 되찾고 나아가 지역경제가 한층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jjj56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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