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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사회적 약자 보호 위해 전 기능 참여 정책협의체 회의 개최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은애기자 송고시간 2021-03-29 21:20

29일 인천경찰청이 여성, 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 예방을 사전에 효율적으로 예방하고재발방지와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를 위한 '사회적 약자보호 정책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청)

[아시아뉴스통신=조은애 기자] 인천경찰청에서는 최근 사회적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여성, 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 예방에 나섰다.

경찰청은 사전에 효율적으로 예방하고 사안을 엄정하게 처리하는 한편 재발방지와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를 위해 사회적 약자와 관련된 기능이 모여 29일 '사회적 약자보호 정책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자치경찰부장 주재로 열린 '사회적 약자보호 정책 협의체'는 경찰 각 기능에서 추진하는 사회적 약자 보호 치안활동이 사각지대 없이 인천지역 사회적 약자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추진내용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면서 상호 협업하고 역량을 집결하자는 의지를 되새기는 내용으로 진행 됐다.

또한 앞으로 여성계와 시민의 눈높이와 요구사항을 반영한 치안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여성안전 정책자문단'과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을 구성·운영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불법촬영 범죄 예방을 위한 “불법카메라 상시 점검단”을 구성해 정기점검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이주여성과 북한이탈주민 등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계획 등을 논의했다.

김병구 인천경찰청장은 회의에 앞서 '회적 약자 보호는 국정과제이자 시대적 소명'이라며 “지역사회와 인천시민과 함께 사회적 약자가 안전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기능 간 적극 협업할 것”을 당부하면서 “시민 특히 사회적 약자를 나의 이웃이라는 생각으로 대할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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