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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올해 국회의원 초청 예산·정책간담회 개최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박용준기자 송고시간 2021-03-30 11:28

군정 현안 협의 및 국비 확보 총력 다짐
해남군이 29일 유재갑 국회의원을 초청해 올 예산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박용준 기자]전남 해남군은 29일 군청 다목적실에서 윤재갑 국회의원을 초청, 올해 예산·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 해 나가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윤재갑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성일 전라남도의회 부의장과 조광영 도의원, 김병덕 군의회 의장 군의원 등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간담회는 올해 해남군 주요 역점 사업을 설명하고, 지역 현안과 관련한 예산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건의했다.
 
해남군은 농업 분야 기후변화 대응센터 설립 등 국·공립 기관 유치를 비롯해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 단지 조성, 김치 수출단지 조성, 어란진항 국가 어항 확장, 화원조선산업단지 투자 활성화, RE100전용 시범산업단지 조성 등을 건의했다.
 
또한 지방재정 분권 개선, 경로당 운영비 국가지원,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 연장 등 정책 건의도 이뤄졌다.
 
간담회에서는 정부 예산지원 건의 23건 등 주요 현안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올해 정부 예산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윤 의원은“지역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한 소명 의식을 가지고 앞으로도 국회의원은 물론 지방의원, 공무원들이 해남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협력해 나가자”며 “오늘 점검된 현안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앞으로도 현안 사업에 대해 중앙부처 방문은 물론 지역 국회의원을 통해 대상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면밀하고 충분히 설명하는 등 국비 확보에 전방위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명현관 군수는 “앞으로 지역 현안 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 정치권과 간부 공무원이 함께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고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1963y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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