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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제조로봇 산업 육성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21-04-01 14:30

‘2021 제조로봇 플러스 공모사업’선정
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가 제조로봇 플러스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사진제공=충북도청)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전담하는 ‘2021년 제조로봇 플러스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9억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기 개발한 제조로봇 표준공정모델(37개)을 지역 특화업종에 개량 및 최적화해 공정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지역의 수요기업에 실증하는 것이다.

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는 총사업비 50억원(국비 29억원. 지방비 12.6억원 기업부담 8.4억원)을 투입해 도내(청주, 충주, 제천, 음성, 진천, 옥천) 21개 수요기업에 적용할 예정이다.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도내 화장품 및 식가공 업종의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제조로봇을 활용한 플러스 공정모델을 개발·적용 ▶최적공정 설계를 위한 컨설팅 ▶공정모델 실증 ▶제조로봇 공정용 GMP 및 HACCP 인증 ▶협동로봇 안전인증 컨설팅 등을 통합 지원하게 된다.
 
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전자부품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로봇 관련 진흥기관, 로봇 제조기업 및 로봇 SI 솔루션 기업들과의 협력 강화를 추진하고 장기적인 충청북도 로봇산업 육성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제조로봇 플러스사업 추진을 시작으로 도내 제조기업의 혁신과 고령화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역 산업육성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aek34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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