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홍성열 증평군수(오른쪽)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기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 2차 회의에 정부위원으로 참석해 공공데이터 개방 2.0 전략을 등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제공=증평군청) |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충북 증평군이 1일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2020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평가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행정·공공기관의 공공데이터 제공에 관한 실태를 파악하고 평가결과를 공공데이터 정책에 환류하기 위해 국내 총 535개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증평군은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영역의 16개 평가지표 중 12개 지표에서 1등급을 받는 등 기초자치단체 평균점수(70.0점) 대비 높은 수준인 85.14점으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군은 현재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84종의 공공데이터를 대국민 개방하고 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기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 2차 회의에 정부위원으로 참석해 공공데이터 개방 2.0 전략을 심의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 데이터 3법, 공공데이터 정책 관련 시책을 적극 추진해 데이터 기반 과학행정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