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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 축협, 윤무상‧김아옥씨 부부 새농민상 수상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21-04-01 15:58

대(代)를 이어 디지털 축산 선도
1일 윤무상‧김아옥씨 부부(앞줄)가 새농민상을 수상한 후 농협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농협)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 조합원인 윤무상(38)‧김아옥(33)씨부부가 농협중앙회에서 육성하는 선도 농업인상인‘이달의 새농민’에 선정됐다.
 
농협중앙회는 전국에 농·축산인들을 대상으로 자립, 과학, 협동의 새농민 3대 정신 실천에 앞장서 농가소득 증진과 과학영농 및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선발해 새농민상을 시상하고 있다.
 
윤씨 부부는 청년축산인이다.

남편 윤씨는 대학 졸업 후 가업을 이어 2008년부터 13년 동안 보은군 마로면에 무상농장에서 한우 200여마리를 키우고 있다.
 
철저한 사육관리로 HACCP(햅썹)과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을 받는 한편 수입 조사료의 가격 상승을 국내산 조사료 자체 생산으로 극복하는 등의 노력으로 한우 출하 판매금액을 마리당 6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높였다.

또 한우개량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해 인공수정, 분만, 사료급여, 출하관리 등을 전산화해 디지털 축산을 선도하고 있다.
 
윤무상씨는 “젊은 나이에 이런 큰 상을 받게 돼 감개무량하며 축산업 발전에 더욱 헌신하라는 상으로 알고 스마트 축산구현과 후계농업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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