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4월 20일 화요일
뉴스홈 칼럼(기고)
[기고] 최미선 경사, 어린이보호구역 “어린이를 지켜주고 있나요?”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21-04-02 19:08

인천삼산경찰서 경비교통과 교통안전계 최미선 경사 /사진제공=삼산서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올해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 둘을 학교에 보내면서 가장 큰 걱정은 등·하교 시에 교통사고에 대한 우려가 아닌가 싶다.

등·하교 시에 학교 주변을 둘러보면 가족 중의 누군가는 아이 손을 잡고 교문 앞까지 데려다 주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는 어느 곳보다 안전해야 할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어린이가 다치거나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끊이지 않아서 일 것이다.

경찰청에 따르면 더 안전해야 할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어린이 교통사고가 지난해 3월부터 시행중인 ‘민식이법’ 이후에도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등·하교 시간에 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되는데 이러한 제도(어린이보호구역)가 있음에도 교통사고가 줄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경찰청과 교육청, 지자체 등 많은 기관에서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에도 불구하고 운전자들의 안전 의식 부족이 주된
원인인 것 같다.

우선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만큼은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높은 법규준수의식이 필요하다.

그러나 일부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한 어린이의 시야가림 현상과 교통법규 위반 차량 등으로 인해 어린이가 다치는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불법 주·정차된 차량 사이로 어린이들이 불쑥 뛰어 나오면 키가 작은 탓에 발견하기가 매우 어렵다. 그래서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의 운전자는 언제든 어린이가 뛰어 나올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전국적으로 어린이보호구역이 늘어난 만큼 운전자들이 어린이 보호구역을 특별히 인식하고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배려운전을 해야한다.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어른들의 노력이 필요한 때이다.

yanghb1117@hanmail.net
※사외 기고는 본사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