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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창녕군 문화예술회관 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모의훈련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녕군청) |
[아시아뉴스통신=손임규 기자] 경남 창녕군은 2일 창녕군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694㎡ 면적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는 오는 15일부터 만75세이상 어른과 노인시설입소자·이용자, 종사자를 우선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실시한 모의훈련에는 창녕소방서, 경찰서, 5870부대, 창녕군여성예비군, 접종에 필요한 의료인력과 가상접종에 참여한 주부민방위대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모의 훈련은 세가지 분야로 나누어 접종 준비 시연, 접종 모의훈련, 이상반응 모니터링과 응급처치 대응훈련 등의 모든 과정을 시연했고, 도 평가단의 의견을 반영해 개소 전 최종 운영 사항들을 보완해 체계적이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군민들께서 안심하고 접종하실 수 있도록 예방접종센터 준비와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1일 기준 요양병원·요양시설 종사자, 입소자와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등 1911명에 대한 코로나 접종을 완료했으며, 75세 이상 접종 대상자는 오는 5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등록을 받고 있다. 접종동의율은 전체 대상의 74%로 예방접종은 오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