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창녕군 남지읍 당포들 이현섭씨가 모내기 이앙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녕군청) |
[아시아뉴스통신=손임규 기자] 경남 창녕군는 2일 경남지역 첫 모내기가 남지읍 당포들 임현섭(72)농가의 논(1.3ha)에서 실시됐다고 밝혔다.
모내기를 한 품종은 극 조생종인 일본산 밀키키퀸으로 쌀이 찰지고 맛이 좋다는 평가를 받아 주로 초밥용으로 사용된다.
이날 모내기를 한 벼는 오는 8월 15일쯤 수확 될 예정이다.
임씨는 오는 6월 농번기에 부족한 노동력을 분산하고 오는 9월에 자주 발생하는 태풍과 침수피해를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을 배추재배로 토지 이용률을 증대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4월 말까지 본격적인 조기재배 모내기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