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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지역사회건강조사 평가 질병관리청장상 수상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21-04-06 23:20

한정우 창녕군수와 보건소 관계자가 지역사회건강조사 질병관리청장상 수상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녕군청)

[아시아뉴스통신=손임규 기자] 경남 창녕군은 지난 2일 질병관리청이 주최한 온라인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경과보고 및 질병 관리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매년 시군구별 만 19세이상 성인 9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수준, 건강행태 등을 파악하는 지역단위 건강통계이다.

이번 평가는 질병관리청 주관 지역별 책임대학교(인제대학교)에서 실시한 '2020년 지역 보건사업 우수사례 발굴 역량강화 교육과정' 우수사례 평가로 선정됐다.

군은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뇌졸중 조기증상 인지율 (2018년) 18.5% → (2019년) 66.7%(48.2%p↑), 심근경색 조기증상 인지율 (2018년) 15.5% → (2019년) 64.7%(49.2%p↑)로 전국1위 개선율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정우 군수는 "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자료를 근거로 한 보건사업 추진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도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3대 사망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순환기계통 대표질환인 심뇌혈관질환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건강체험관‧경로당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교육 등 뇌졸중과 심근경색의 조기증상 인지율 개선을 위한 정확한 정보제공과 교육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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