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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안산시장 배우자 주식보유-청도군 자매결연 체결 관련... 아무런 관계없는 낭설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신영철기자 송고시간 2021-04-07 08:30

6일 경기 안산시청 대변인은 입장문을 발표하고 경기 지역의 한 일간 신문사가 두차례에 걸쳐 윤화섭 시장의 배우자인 H씨가 보유한 (주) ㈜한국우사회 주식 3,000주는 청도군 자매결연 체결과는 아무런 관련 없는 낭설이라고 해명하고 나섰다./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최근 한 경기지역 일간지 신문사가 두 차례에 걸쳐 ‘청도 자매결연’과 ‘윤화섭 시장 배우자의 한국우사회 주식 보유’를 결부해 ‘이상하다’고 보도한 사안에 대해 안산시청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입장문을 냈다.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 배우자인 H 모씨는 지난 2006년 12월경 한 증권사 계좌를 개설하며 당시 상장을 추진하고 있던 한국우사회 주식 3,000주를 매입한 것은 사실이라는 뜻을 6일 밝혀왔다.
 
윤 시장은 지난 2007년 4·25 보궐선거로 제7대 경기도의원으로 당선됐기에, 선출직이 아닌 상황이었다고 해명하고 나섰다.
 
또 안산시 대변인은 경북 청도군과의 자매결연 경과에 대해서는 지난 2020년 2월21일 청도군이 코로나19 사태로 ‘감염병 특별 관리지역’으로 지정되자 안산시는 청도군의 ‘미나리 소비촉진 운동’에 적극 동참해 모두 900여만 원 상당의 미나리를 구입한바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안산시는 영남지역에 자매결연 도시가 없던 상태에서, 코로나19로 맺은 연을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관계로 발전시키고자 지난 2020년 11월 청도군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것이라고 거듭 해명하고 나섰다.
 
한국우사회는 청도군이 출연한 청도공영공사가 소싸움경기장 운영관리를 위탁한 민간업체(공공지분 없음)이므로 청도군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으며, 윤 시장의 배우자 H 모씨가 소유한 주식 3,000주는 6일 현재 시장가격은 27만원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지난 ‘2020년도 공직자 재산신고’에 공개된 윤 시장의 배우자인 H씨가 보유한 한국우사회 주식과 청도군 자매결연은 ‘거슬리’고, ‘이상한’ 상황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sinyouc1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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