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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 12일 시범 개장…‘생산자와 소비자 직거래 연결’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신영철기자 송고시간 2021-04-07 18:31

200농가가 생산한 440여 농산물 외에도 다양한 품목 만날 수 있어
오는 12일부터 경기 안산시는 와~스타디움 운동장에 마련된 로컬푸드 직매장을 시범 개장한다./사진제공=안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경기 안산시가 시민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공급하고,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지원하는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을 오는 12일 시범 개장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안산 와~스타디움 1층 동측 구 롯데마트 자리에 1,168㎡ 면적으로 설치된 로컬푸드 직매장은 신정, 근로자의 날, 명절연휴를 제외한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중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농업인이 직접 생산부터 진열, 가격결정까지 한 농산물을 만날 수 있다.
 
시 직영으로 운영되는 로컬푸드 직매장에는 관내 200여 농가가 직접 생산한 440여 품목의 농산물 외에도 축·수산물 및 안산시 자매결연 특산품, 제휴푸드, 관내 우수중소기업·사회적경제기업 제품도 구입할 수 있다.
 
시는 시범 개장 이후 개선을 거쳐 5월 중 정식 개장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을 통해 소비자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안심하고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되고, 농업인은 마음 편히 생산에 전념할 수 있는 판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sinyouc1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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