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충북도는 2021년 농식품부가 지원하는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에 옥천군이 최종 선정돼 내년부터 4년간 국비 49억원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은 지역 푸드플랜을 수립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관련 농림사업을 포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는 전국적으로 17개 시군에서 사업을 신청해 전문가 서면·발표 평가를 거쳐 옥천군을 포함한 10개 시군이 선정됐다.
선정된 10개 시군은 5월중 농식품부, 광역 지자체(도)와 ‘먹거리 계획 협약‘을 맺고 연차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충북도와 옥천군은 로컬푸드를 활용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로컬푸드 직매장과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농산물이 선순환되는 구조를 만들어 중소농가 소득 안정과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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