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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시장, 자체 판단에 의존치 말고 재난문자 확인 철저를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은애기자 송고시간 2021-04-11 21:2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차동환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조은애 기자]
박남춘 인천시장은 11일 오전 인천시청 2층 재난상황실을 방문해 자체 판단에 의존치 말고 재난문자 확인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최근 "‘확진환자가 발생한 다중이용시설 방문자는 검사 받으라’는 재난문자에도 재난문자를 차단해 보지 못했다거나(연수구 음식점 방문 어린이집 교사) 자체 판단에 의존해(인-5338, 2일 재난문자 발송, 9일 확진) 검사 받지 않고 있다가 뒤늦게 확진되는 사례가 있었다"고 재난문자 확인을 강조했다.

이어 "방역당국에서 확진환자가 다녀간 다중이용시설의 출입명부(전자‧수기), 카드결제내역 등을 확인해 접촉자 검사를 실시하지만 명부 미 작성 및 현금결제 등으로 놓치는 부분이 있을 수 있어 재난문자를 발송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박시장은 "최근 시민 피로도를 낮추기 위해 불필요한 재난문자를 줄이는 등 조치를 취하고 있으니 시민들께서도 재난문자를 흘려보내지 마시고 꼭 다시 한 번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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