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 주교가압장 제어 판넬 이설 후 장면/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천기영 기자]충남 예산군은 지난 2002년부터 예산읍 산성주공 및 세광아파트 입구 인도에 설치돼 군민 인도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던 주교가압장 제어 판넬을 이설했다고 12일 밝혔다.
주교가압장은 예산읍 예산리 및 향천리 지역 수돗물 수압 저하 해소를 위해 설치·운영되는 시설로 제어 판넬이 유익아파트 사거리에서 산성주공아파트 구간 인도에 위치해 통행하는 군민들의 불편을 초래해왔으며 안전사고 우려 등 문제 제기가 지속돼 왔다.
충남 예산군 주교가압장 제어 판넬 이설 전 장면/아시아뉴스통신DB |
이에 군은 해당 시설물을 주교리 520-3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도시숲 녹색공간 조성사업’ 부지로 이설했다.
예산군 관계자는 “인도를 점령했던 제어 판넬을 이설함으로써 군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불편을 초래하는 상수도 시설이 있다면 신속히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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