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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확진자 14명 추가 돼 누적 885명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이재화기자 송고시간 2021-04-13 15:56

[아시아뉴스통신=이재화 기자] 정준석 진주시부시장은 13일 오후 3시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다음은 정 부시장이 회견을 통해 밝힌 내용이다.
 
정준석 부시장 4월 13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 모습.

어제(12일) 브리핑 이후 3명(진주 872~874번), 오늘(13일) 11명(진주 875~885번)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였습니다.
 
기 확진자의 접촉자 6명(진주 872~877번), 시민 무료 선제 검사자 8명(진주 878~885번)입니다.
 
먼저 기 확진자의 접촉자 6명(진주 872~877번)의 검사진행 과정입니다.
 
진주 872번 확진자는 862, 868, 869번의 접촉자로 어제(12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검사 후, 오후 9시 양성 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 진주862번(4.10.확진) : 시민 무료 선제검사(유증상자)
※ 진주868, 869번(4.12.확진) : 진주862번(4.10.확진)의 접촉자
 
872번은 증상 발현일 이틀 전인 4월 10일 이후 식당 등 4곳을 방문하였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입니다.
 
진주 873, 875, 876번 확진자는 868, 869번의 접촉자로 어제(12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후 9시 1명, 오늘(13일) 오전 9시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경남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되었습니다.
※ 진주868, 869번(4.12.확진) : 진주862번(4.10.확진)의 접촉자
 
873번은 4월 10일 이후 마트 등 9곳을 방문하였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입니다.
 
875, 876번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입니다.
 
진주 874번 확진자는 867번의 접촉자로 어제(12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후 9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경남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되었습니다.
※ 진주867번(4.11.확진) : 시민 무료 선제검사(유증상자)
 
874번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입니다.
 
진주 877번 확진자는 871번의 접촉자로 어제(12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늘(13일) 오전 9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입니다.
※ 진주871번(4.12.확진) : 시민 무료 선제검사(유증상자)
 
877번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입니다.
 
다음은 시민 무료 선제 검사자 8명(진주 878~885번)의 검사진행 과정입니다.
 
진주 878~884번 확진자 7명은 각각 발열, 근육통, 기침 등의 증상이 있어 어제(12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늘(13일) 오전 9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입니다.
 
진주 880번 관련 관내 고등학교 1곳에는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54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진주 885번 확진자는 기침, 콧물 등의 증상이 있어 어제(12일) 관내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늘(13일) 오후 2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입니다.
 
878~885번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입니다.
 
어제(12일) 브리핑 시 말씀드린 확진자 관련 추가 진행 사항입니다.
 
진주 868번과 관련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21명 중 3명(진주 873, 875, 876번)은 양성, 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4명은 검사 진행 중, 2명은 검사 예정이고 1명은 타 지역 이관 조치하였습니다.
※ 진주868번(4.12.확진) : 진주862번(4.10.확진)의 접촉자
 
진주 869번과 관련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8명 중 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3명은 검사 중이고 3명은 검사 예정입니다.
※ 진주869번(4.12.확진) : 진주862번(4.10.확진)의 접촉자
 
진주 870번과 관련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15명 전원 검사 진행 중입니다.
※ 진주870번(4.12.확진) : 진주862번(4.10.확진)의 접촉자
 
진주 871번과 관련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16명 중 1명은 양성(진주 877번), 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9명은 검사 진행 중, 1명은 검사 예정이며 2명은 타 지역 이관 조치하였습니다.
※ 진주871번(4.12.확진) : 시민 무료 선제 검사자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입니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885명 중 완치자는 829명이며 55명은 입원 중이고, 자가격리자는 257명입니다.
 
그동안 우리 시는 219,169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이 중에 216,101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2,182명은 검사진행 중입니다.
 
해외입국자 안전관리 배려검사에는 2,451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7,145명을 검사했습니다.
 
또한 고위험시설 및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는 76,057명이 검사를 받았습니다.
*종사자 및 이용자, 방문요양보호사 포함
 
 
최근 전국적으로 집단감염 사례가 빈발하고 있는 감염 취약한 실내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부는 최근 집단감염이 빈발하고 있는 9대 취약시설로 학원,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어린이집, 목욕탕, 건설현장, 방문판매업, 유흥시설, 식당·카페에 집중점검 추진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우리 시 역시 실내 다중이용시설의 집단감염 우려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과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어제(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조정하여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시 관내 유흥시설*,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은 방역수칙 준수를 전제로 운영시간의 제한을 받지 않습니다.
*유흥주점(룸살롱, 클럽, 나이트 등), 단란주점, 헌팅포차·감성주점, 콜라텍(무도장), 홀덤펍
 
따라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시행으로 인한 방역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우리 시는 어제(12일)부터 유흥시설 방역수칙 강화 행정명령*을 발령하여 선제적으로 감염병 확산 위험에 대처하고 있습니다.
*유흥시설 출입구 CCTV 설치 의무화, 종사자 일일 3회 이상 발열 등 증상 확인 등
 
아울러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무관용 원칙에 따른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해 시설별 핵심방역수칙 위반 시 이용자는 10만 원, 운영자 및 관리자는 최고 300만 원의 과태료 부과와 함께 2주간 집합금지 처분이 내려질 수 있습니다.
 
다중이용시설 관리·운영자 및 이용자께서는 우리 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다시 격상되지 않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자율과 참여 방역에 부단히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규정도 계속해서 적용되고 있으니 다중이용시설에서부터 위반 사례가 없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는 한순간도 방심해서는 안 되며, 청정지역 또한 결코 있을 수 없습니다.
 
방역에 소홀하거나 빈틈이 생길 경우 언제 어디서든 감염병 대유행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일상 속에서 방역수칙 준수를 생활화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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