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경기 안산시는 오는 16일 오후 4시 16분에 세월호 참사 7주년을 추모하기 위해 단원구 일대에서 1분간에 걸쳐 싸이렌을 울린다고 밝혔다./사진제공=안산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경기 안산시는 세월호 참사 7주기인 오는 16일 오후 4시16분부터 1분간 단원구청 일대에서 추모사이렌이 울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이렌은 세월호 참사 7주기 기억식 개최에 따른 것으로, 희생자 추모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이날 울리는 경보가 민방공 대피사이렌이 아닌 만큼, 시민들은 오해하지 말고 추모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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