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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35년 울산도시기본계획’ 확정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기자 송고시간 2021-04-15 09:33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시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포용도시 울산’을 ‘비전’으로 하는 2035년 목표 ‘울산도시기본계획’이 확정됐다.

2019년 6월부터 추진한 ‘2035년 울산도시기본계획’에 대해 시민공청회, 시의회 의견청취, 관계행정기관 협의 등 절차를 거쳐 확정하고 15일 공고했다.

확정된 ‘2035년 울산 도시기본계획’은 제5차 국토종합계획 등 상위 계획과 관련 정책 및 제도 변화, 대내외 사회·경제적 여건 변화 등을 반영하여 4대 계획 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따른 목표 및 추진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4대 계획 목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동북아 에너지 허브도시 ▲세계로 열린 환동해 교통·물류 거점도시 ▲매력과 활력 넘치는 문화·관광·복지도시 ▲모두가 누리는 친환경 안전도시로 설정됐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2035년 계획인구를 133만 명으로 계획했다.
 
울산시, ‘2035년 울산도시기본계획’ 확정./사진제공=울산시

중심지 체계는 2030년 도시기본계획의 ‘1도심 4부도심 7지역중심’에서 ‘영남권 그랜드 메가시티 중심도시 울산’을 목표로 ‘2도심 4부도심 5지역중심’으로 개편됐다.
서부권 신도심 육성 및 인접도시 접경지역의 성장거점 기능 강화를 통한 도시 균형발전과 새로운 성장동력의 기반을 마련했다.

송정역 일원은 광역철도 및 외곽순환도로 개설과 연계한 광역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생활권은 2030년 도시기본계획의 ‘4개 대생활권’에서 그간 여건변화 및 제도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개 대생활권’으로 통합 조정했다.

확정된 2035년 울산도시기본계획은 시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에서 열람할 수 있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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