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15일, 노인맞춤돌봄 직접서비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생신을 쓸쓸히 홀로 맞으시는 대상자 어르신를 섬기는 행사를 진행했다./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희망친구 기아대책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형식)은 15일, 노인맞춤돌봄 직접서비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생신을 쓸쓸히 홀로 맞으시는 대상자 어르신를 섬기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감염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진행하였으며, 4월에 생신을 맞으시는 독거어르신 대상자 120명 중 비대면 또는 방문을 허락하신 대상자에 한해 직접 찾아가 함께 케잌 & 생신축하 이벤트와 미역 식료품 키트 등 정성껏 선물을 준비하여 오늘의 주인공으로 섬겨 드렸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행동수칙 생활교육을 진행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에 도움을 드리고자했다.
박 모(100세)어르신은 “요즘은 코로나19확산으로 외출도 못하고 집안에서만 지내니 우울하고 외로웠는데 내 생일이라고 이렇게 찾아와 생일축하 받고 내 얘기도 들어주니 너무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김형식 관장은 “4월 찾아가는 직접서비스 ‘해피벌스데이 & 생활안전교육’ 통해 어려운 시기에 돌봄 사각지대에 처한 독거노인 대상자의 생신을 축하해드리고 생활교육을 함께 진행되어 대상자 어르신의 생활안전예방에 도움을 드리고 정서적 지지와 지원에 도움이 될 기회가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형식)은 대덕구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저소득 소외계층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서도 다양한 후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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