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7일 토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애월도서관, '2021년 독서아카데미' 중앙 공모사업 선정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기자 송고시간 2021-04-20 13:01

제주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정정호 기자] 제주시 애월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출판산업진흥원 주관 「2021년 독서아카데미」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독서아카데미는 공공 도서관 등 지역 문화시설과 연계하여 책을 기반으로 하는 통섭형 인문독서프로그램으로, 애월도서관이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됨으로써 농어촌지역주민들을 위한 수준 높은 인문강연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은 다가오는 5월부터 9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되며‘코로나 시대, 우리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다’를 대주제로 각 분야의 작가 및 번역가의 강연으로 크게 4부로 구성된다.

1부와 2부는 사회과학분야로 오찬호 작가가 <차별과 혐오에 찬성하지 않는 비판적 시민으로 성장하기>, 김승진 번역가가 <장기 20세기의 물질세계와 인간>이라는 주제로 코로나로 인해 부각된 한국사회의 특징과 지구 환경문제에 관해 이야기 한다.

3부에서는 안광복작가가 <코로나 시대, 삶의 면역력을 키우는 철학 세러피>라는 주제로 철학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4부에서는 이라영작가가 <문학으로 읽는 여성의 다양한 목소리>라는 주제로 문학에서 창작의 주체로서 여성을 이야기한다.

이번 독서아카데미 선정으로 코로나로 지친 지역주민들의 마음에 위안과 혜안을 주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애월도서관로 문의하면 된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