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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오후 2시57분쯤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대청호에 산불진화 헬기가 추락했다. 긴급출동한 소방대원들이 구조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소방본부) |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기장과 부기장이 탑승한 산불진화헬기가 충북 청주 대청호에 추락해 2명 모두 구조됐으나 한명은 생명이 위중한 상태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21일 오후 2시57분쯤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상장리 문의대교 인근 대청호 자연보호선착장 인근에서 산불진화헬기가 호수로 추락했다.
추락당시 이 헬기에는 기장 1명과 부기장 1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중 기장 A씨는 자력으로 탈출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부기장 B 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 됐지만 의식을 차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전해졌다.
추락한 헬기는 충북도가 산불 진화를 위해 임차한 헬기로 옥천권역의 산불 진화를 담당하고 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에 있다.
baek3413@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