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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해 공영관광지 32개소 대상 운영평가 실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기자 송고시간 2021-04-21 16:56

제주도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공영관광지의 품격과 가치를 높이기 위해 ‘2021년 공영관광지 운영평가’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영관광지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관광지별 수용태세 개선사항 도출을 통한 서비스 향상 및 환류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공영관광지 운영평가 대상은 도가 직접 운영하거나 위탁 운영하는 관광지 32개소이며, 평가기간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다.
 
이번 평가는 「제주특별자치도 공영관광지 운영평가 조례」에 의해 구성된 공영관광지운영평가위원회가 진행하는 암행평가(40%) 및 서면평가(20%)와 전문 리서치 기관에 의뢰한 만족도 조사(40%)를 통해 이뤄진다.
 
암행평가를 통해 사전 방문일정 통보 없이 평가위원들이 불시에 평가 대상지를 방문해 관광객 입장에서 평가를 진행한다.
 
서면평가는 콘텐츠 기획, 지역 연계성, 운영개선 노력, 공공성 확보 등 피평가자 제공 자료를 통해 평가위원의 세부적인 평가 및 심의를 거치게 된다.
 
이와 별개로 전문 리서치 기관에 의뢰해 평가 대상 관광지 실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1:1 개별 면접 및 설문조사를 통해 매력도, 독특성, 재방문 의사 등의 만족도를 조사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운영평가 결과를 통해 우수관광지 최우수 1개소, 우수 2개소, 장려 3개소를 선정해 포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운영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사례 전파 및 시정·개선사항 보완 요청을 통해 제주도내 공영관광지에 대한 관광객 만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김재웅 도 관광국장은 “이번 공영관광지 운영평가를 통해 제주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지를 육성하고, 더 나아가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는 공영관광지를 구축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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