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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주간 정례브리핑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이병길기자 송고시간 2021-04-22 07:24

구리시청 전경./사진제공=구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병길 기자] 안녕하십니까? 고구려의 기상! 태극기 도시!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 주간 정례브리핑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이 시대 최대 과제이면서 민선 7기 구리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리그린 그린뉴딜, 구리관련입니다.
 
■ 먼저 현황입니다.
 
수도권 위성도시인 구리시 미래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관점은 무엇입니까?

덴마크 코펜하겐과 같이 세계적으로 행복한 도시는 걷고 싶은 도시개발이 이루어진 곳입니다. 자동차 중심이 아니라 보행자가 걷기 좋은 건강한 도시, 자동차보다는 자전거가 이동 수단으로 각광 받는 도시입니다.
 
이러한 도시 계획은 기후 온난화 주범인 차량 배기가스를 줄이고 경제구조 개편으로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삶의 질을 튼튼하게 만듭니다.
 
민선 7기 구리시가 지향하고 발전해 가는 도시개발은 생활하면서 일하고, 문화ㆍ체육과 쇼핑으로 즐기고, 교육받는 장소들이 걸어 다닐 수 있는 ‘뉴노멀’ 새로운 일상이며,
걷고 싶은 ‘그린뉴딜’ 도시에 방점을 두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구리시는 그동안 시민 스스로가 인류와 함께 기후 위기 심각성을 공유하며 팬데믹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이 시대 최대과제로 부상한 한국판뉴딜·그린뉴딜 기조에 맞춘
우리그린 그린뉴딜, 구리슬로건을 지난 2월 22일 확정하였습니다.
 
이를 역점시잭으로 추진하기 위한 로드맵으로는  3대분야ㆍ7대과제ㆍ40개 세부적인 사업을 담은 G3740입니다.
 
이제 ‘그린뉴딜’ 은 거창한 장밋빛 구호가 아닌 지방정부부터 우리 스스로가 해결해 나갈 중차대한 생존 문제로 다가가야 할 때입니다.
 
이같은 엄중한 시기에 공공부문을 시작으로 등유, 휘발유와 같은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고, 지구온난화를 가속화하는 온실가스를 2030년 50% 감축 달성목표로
시민행복에 방점을 둔 전방위적인 적극행정을 펼쳐 나가고자 합니다.
 
■ 다음은 세부적인 사업추진 입니다.
 
이러한 ‘그린뉴딜’ 구상에 가장 먼저 지역 공동체가 용솟음쳤습니다. 구리시는 지난해 10월 30일부터 12월까지 관내 450개 유관기관과 민간단체가 기후변화 대응 '그린뉴딜' 범시민 실천협약을 체결 하였습니다.
 
이는 시민사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그린뉴딜’ 시책에 공감하며, 시민 스스로가 생활 속 탄소배출 감소 실천 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는 공동체 의지를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매우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업적으로는 공공청사에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도입한 공공시설 에너지제로화을 추진하고경춘로 가공 배전 선로 지중화 사업을 기존의 전력망에 지능형 정보통 (ICT) 기술을 접목한 에너지관리 스마트 그리드를 구축하여 전기 에너지를 똑똑하게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려고 합니다.
 
또한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가 선순환되는  상수도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 도입과 ECO(에코)스마트 하수처리수 재이용으로 대기질 개선, 미세먼저 저감, 폭염시 도로 표면온도를 낮추는 효과 등 쾌적한 시민 생활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구온난화 대응 정책으로, 미니태양광 설치 확대사업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보급빠른 대중화가 예상되는 전기차ㆍ수소차 지원을 통한 그린모빌리티 보급 활성화플랫폼 경제산업인 사노동 E-커머스와 한강변도시개발사업 추진 시 적극적인 ‘그린뉴딜’ 접목으로 기후변화 위기 대응 선도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미래형 에너지정책으로는 화석연로를 대체할 신재생에너지 전환사업인 태양광발전소 건립사업을 위해  구리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시민주도 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을 설립하여녹색일자리 창출, 지역주민 소득증대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이와관련 구리시는 가용 공공부지를 지원하기 위한 전수조사를 작년 12월에 마쳤으며, 연내 400KW 규모 태양광발전소 2기 설치 가동 등 신재생에너지 확산보급에 앞장서겠습니다.

특히 시민의 손으로 직접<기후위기 대응 구리시민 10대 실천과제>를 선정하여, 온실가스 주요 배출원인인 자동차 사용을 대중교통 일상화로 전환하는 등 생활 속 에너지 절감실천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는 「그린뉴딜, 구리」 시책으로 “출장 시 가까운 거리는 걸어다니기” 등 구리시청 전 부서 팀별 실천과제 132건을 발굴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 관련 또는 직장생활에서의 기후위기 대응 실천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구리시청 공무원 9대 실천과제>를 선정하여, 전 직원 탄소포인트제 가입, 잔반 없는 구내식당 운영,\ 그린뉴딜 상시학습 4시간 의무교육 이수, 종이 없는 회의 진행, 청사 전기 에너지 10%절약 등 기후위기 대응 공통과제도 이행하고 있습니다.

■ 다음은 향후 계획입니다.
 
총괄적인 ‘구리가 그린, 그린뉴딜’ 추진전략 수립을 위한 전문연구용역이 현재 진행중입니다향후 이에 대한 결과를 토대로「그린뉴딜, 구리」전략적 세부이행계획을 수립하고, 효율적인 온실가스 감축 등 탄소중립 시책을 운영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구리시 그린뉴딜 중점사업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지난 414일 착수하였습니다.
 
한강변과 원도심을 연결하는 스마트자전거도로 인프라를 구축하여 자전거 대중화를 제고하고, 자전거 수리 · 판매 소상공인들 지원방안, 학생들 통학 자전거 동선 빅데이터 활용, 전통시장과의 연계 방안 마련도 진행중에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밖에도 그린모빌리티 보급사업 일환으로, 한국전기이륜형자동차협회ㆍ전통시장 상인회간 전기이륜차 시범 시승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이에 대한 상인들 대상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에게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속적인 기후위기 범시민 실천운동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기후위기 협약체결에 참여한 450개 기관 · 단체를 대상으로 5월중 기후위기 대응 포럼 개최와 지속적인 환경교육 실시로 민간단체와 생활 속 에너지절감 등 실질적 실천방안을 마련하여 탄탄한 ‘그린뉴딜’ 도시의 기반을 전개하겠습니다.
 
이어 20만 구리시민의 기후위기 대응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이를 주제로 한 그림그리기 대회와 생활실천 후기 공모, 기후환경교육 확대 운영 등 에너지절감과 자원절약 가치를 일깨우며, 그린뉴딜 실천을 생활화하는 선진도시 면모를 갖추겠습니다.
 
시민여러분! 세계적 대유행 코로나19 바이러스 전쟁을 계기로 인류가 하나 되는 대 전환점에서 「우리家 그린 그린뉴딜, 구리」를 위해 시와 시민 모두가 함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에 다 함께 동참해 주시기를 다시한번 당부드립니다.
 
다음은 코로나19 한 주간 동향입니다.
 
2021년 4월 21일 0시 기준으로 구리시 확진자는 646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중 553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하였고, 77은 감염병전담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 등에서 격리/치료중에 있습니다. 사망자는 16입니다.
 
주간 확진자 발생 현황은 414일부터 420까지 41이 신규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다음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관련입니다.

지난 2월 26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공급되어 현재까지 고위험시설인 요양시설 655명, 요양병원 1,185명, 고위험의료기관 1,861명, 1차대응요원 291명, 특수교육 보육・보건교사 87명, 교정시설 외 26명 등 총 4,105명에게 접종을 실시하였습니다.
 
4월 15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인 인창도서관 대강당에서 75세 이상 어르신과 주거, 주・야간, 단기보호 노인시설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이 공급되어 2,233명에게 접종을 실시하였습니다.
 
이중 이상 반응 신고는 125명이었으며, 구리시 거주자는 66명입니다.
 
lbkk686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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