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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입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누적 감염자 535명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기자 송고시간 2021-04-28 06:00

해외유입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누적 감염자 535명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해외유입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주요 3종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86명 늘어 총 53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86명 가운데 영국발 변이 감염자가 76명,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발 변이 감염자가 10명이다. 

국적을 보면 내국인이 58명, 외국인이 28명이다. 이들 가운데 34명은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고, 나머지 52명은 지역에서 전파된 국내발생 사례다.

국내발생 52명 중 41명은 집단감염 사례에서 추가됐고, 11명은 개별 확진자다. 

해외유입 34명 중 18명은 입국 검역 단계에서, 14명은 입국 후 자가격리 중 진행한 검사에서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2명은 격리면제자 입국 후 검사 과정에서 판명됐다.

지난해 10월 이후 변이 바이러스 유전체 총 7759건을 분석한 결과 현재까지 총 535건의 주요 변이를 확인됐다. 이 중 영국발 변이가 464건, 남아공발 변이가 61건, 브라질발 변이가 10건이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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