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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 열애설 해명→언급→재차 해명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1-04-29 10:25

(사진=미스트롯2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가수 윤희가 재차 해명했다.

앞서 윤희는 지난해 영탁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양측은 "사실무근"라며 부인했다.

윤희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인터뷰 기사를 게재했다.

윤희는 "상처를 많이 받았다. 화가 나서 나쁜 마음을 먹을 때도 있었다. 인격 모독을 하고, 부모님 이야기까지 할 때는 솔직히 감당이 안 될 때도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 일 이후로 무대 위에서 제가 마이크 잡은 손을 떨고 있더라. 대인기피증이 왔고 사람들이 무서워졌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관객 얼굴을 보는데 숨이 안 쉬어지는 거다. 눈물이 터졌다. 숨어버릴까도 생각했는데 그러면 안 될 것 같아서 용기를 냈다. 그렇게 ‘내일은 미스트롯2’에 도전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미스트롯2’를 통해 알에서 깨고 나왔다. '내가 생각하던 거랑 다른 분이네요. 오해해서 죄송해요'라는 말씀이 감사하더라. 작년 그 일이 없었으면 오늘의 '도 닦은 윤희’는 없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윤희는 해당 글이 화제를 모으자 "정말 가감 없이 '트롯신'부터 '미스트롯'까지 나가게 된 계기에 대해 인터뷰하면서 얘기하고 기사에 감사해서 제 개인적인 계정이라 올린 것인데 이렇게 또다시 기사가 나오리라 생각은 꿈에도 못 했네요."라고 적었다.

이어 "저는 아웃사이더라 생각했고 여전히 생각하거든요. 혹여 이것으로 인해 마음 상하시는 분들 계시다면 의도치 못하게 죄송하게 됐다. 저도 자꾸 입방아 오르락내리락 하는 것은 원치 않는데. 앞으로는 조심해야겠다. 더 큰 오해 없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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